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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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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여행 No.3]moc1988에서의 2박3일-2편 바베큐파티 술한잔 마시니 꽃이 내 잔으로 와서 앉았다. 그렇게 꽃같았던 이틀째 저녁. 이틀째 점심을 먹으며 '오늘저녁엔 니가 한국음식을 해줘'라는 요청을 들어버렸다. 하지만 내가 할수있는것은 무엇이며, 재료는 어디에???ㅜㅜ 그래서 '바베큐하자' 하고 던졌는데 덥썩! 물렸다!! 그래서 가게된 현지시장~>< 현지시장이야 호치민에도 많으니 딱히 놀라울건 없었지만,내가 여기서 무언가를 사게될거라고는,특히 돼지고기를 사게될거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다지;; 함께갔던 베트남친구들은 익숙한듯이 쓱~둘러보고 뭔가를 후딱후딱 사냈다. 나는 그냥 구경과 사진찍기~~ 찍는게 남는거니까 찰칵찰칵~!!! 구입품목은 우리나라와 별반다르지않다. 새우,문어,삼겹살,목살, 야채 등등 이사진만보면 흡사 노량진 ㅋㅋㅋ 가위로 숭덩숭덩~~ 장을 다보고..
[달랏여행 No.2]달랏홈스테이 moc1988의 2박3일-1편 달랏여행준비하면서 비행기예약다음으로 제일 먼저한건 숙소예약. 굉장히 노멀한 코스이긴하지만, 나에겐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다. 예약할 당시 마음이 조금 힘든 상태였기에 더욱 더. 그런 상태에서 운명처럼 내게 나타난 moc1988. 무슨 운명씩이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베트남인 친구가 달랏에 다녀왔고, 달랏숙소를 페이스북에 포스팅했으며, 그런데 그 포스팅에 링크로 다른 숙소가 떴고, 이 곳이 바로 그 곳이었던 것. 찾아갈때만해도, 아...이거 잘못예약했네..큰일났다. 싶었는데, 왠걸..내 인생 최고의 숙소링크에 올랐다. 마당에 피어있는 꽃들, 방갈로 탠트,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이들이 나와 2박 3일을 함께 해준 친구들. 처음 만났으나, 친절했고 즐거웠으며 다정했다. 아침 7시반(;;)에..
[달랏여행 No.1] 첫째날 20181229 2018년 마지막 여행은 달랏으로 결정했다. 결정할 당시 나의 마음은 오로지 "한적한 시골에서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였다. 그래서 숙소부터 한적한 시골, 왠만하면 방에서 보이는 풍경이 예쁠것" 이라는 조건으로 검색했다. 그리하여 결정한 "moc1988" , 이 사진이 내방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멋지다~~ 일단 아고다 평점이 거의 최고점이었고, 시내중심가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느낌. 사진도 많아서 결정하기 쉬웠다. 가격은 얼마였냐면 아고다 수수료 포함해서 2박에 24000원 ㅋㅋㅋ도미토리냐고?노노~개인룸인데 1박에 1만원가량밖에 하지 않았다. 저렴저렴~ 일단 달랏으로 가볼까!!!!!! 호치민에서 달랏으로 가는 방법은 총 3가지정도이다.비행기타고가기, 버스타고가기, 오토바이타고가기. 오토바이는 당연히 불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