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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s Life

[2018.12.29]그렇게 내내 함께이길

이 새끼들의 어미가 태어날때 형제는 아홉이었다.
와...어미가 대형견이라 엄청나구나 싶었지.
3마리는 다른집에 보내고 6마리가 있었는데, 결국 살아남은건 1마리..이 새끼들의 어미.

어떤 아이는 오토바이에 치이고,
어떤아이는 뼈를 잘못먹고,
어떤아이는 병에걸려서..등등 같은 이유가 없었다..참..허무하더라..
그렇게 예쁜 아이들이 하나씩 하늘나라로 갈때마다 참 마음이 아팠다.

지금도 7마리새끼중에 3마리는 보내고
4마리가 남아서, 이제는 꼬리도 제법흔들고  강아지다워지고있는데,
그러다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죽지마라.아프지마라..ㅜㅜ

                                                  201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