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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of my Life

[달랏여행 No.2]달랏홈스테이 moc1988의 2박3일-1편

달랏여행준비하면서 비행기예약다음으로 제일 먼저한건 숙소예약. 굉장히 노멀한 코스이긴하지만, 나에겐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다. 예약할 당시 마음이 조금 힘든 상태였기에 더욱 더.

그런 상태에서 운명처럼 내게 나타난 moc1988.

무슨 운명씩이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베트남인 친구가 달랏에 다녀왔고, 달랏숙소를 페이스북에 포스팅했으며, 그런데 그 포스팅에 링크로 다른 숙소가 떴고, 이 곳이 바로 그 곳이었던 것.

찾아갈때만해도, 아...이거 잘못예약했네..큰일났다. 싶었는데, 왠걸..내 인생 최고의 숙소링크에 올랐다.
마당에 피어있는 꽃들, 방갈로 탠트,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이들이 나와 2박 3일을 함께 해준 친구들. 처음 만났으나, 친절했고 즐거웠으며 다정했다.

아침 7시반(;;)에 나를 데리고 아침을 먹으러 가주었다.

메뉴이름은....또까먹...반또앙 이었던가...

이것이 내가 묵었던 달랏홈스테이 moc1988의 간판. 왜 19988인지는 나도몰러~~ㅋㅋ

숙소의 전체 풍경은 이러하다.
딱 시골집~아...진짜 이런곳에서 이렇게 살고싶다. 그런데 이런곳에서 이렇게 살려면 쉴틈이 없겠지?????

저 창문이 내방 창문이다.
창문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이쁠만도 하다.

아래는 숙소 풍경사진 감상고고~><

숙소가 떨어져있는만큼 이렇게 밥을 숙소에서 해결할수있었던거같은데 현재는 딱히 정해진 방법은 없는것같다.
 
나는 이런거 상관없이 여기사람들과 밥을먹고 수다를 떨었으며, 나중에 계산할때보니 한끼에 2000원~5000원 돈 ㄷㄷㄷ

정말 즐겁게 놀고 엔빵한 느낌인데, 저렴하기까지!! 혼자 간 보람이 있달까 ㅋㅋㅋ

이렇게 주방에서 쿡쿡!!

방에서 쉬면서 점심은 어디서 해결할까...했는데
방문을 노크하는소리...??
"밥먹자!!" "읭?"
나 뭔가 이 패밀리에 속한 느낌??????

강아지도 탐내는 점심식사상!

생각보다 맛나기도한데, 특히나 감동은 밥맛이 좋다는 것!한국과 흡사하다.

밥먹고 차한잔하고, 진짜 한량된느낌.
Moc1988엔 이런 정서가 있다~><♡